최재백 경기도의원. (최재백 의원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최재백 경기도의원은 신현동장, 문화체육과장, 교통과장 자치행정과장, 세부과장, 총무국장 등을 역임, 시흥시 행정에 대해서는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의원 중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는 정치적인 역량도 빛을 발휘했다.

시흥시의 구석구석을 손바닥 보듯이 들여다보고 있는 그가 시흥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다음은 최재백 도의원과 일문일답.

-2018년 의정활동에 대한 목표는

▲올 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저도 올 해 지방선거에서 시흥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흥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높고 큰일도 살펴야 하지만 작고 낮은 곳을 더 자주, 세심하게 살피고자 합니다.

-지역 현안과 해결방안은

▲시흥의 가장 큰 현안은 대중교통 문제입니다. 구심점이 없는 도시구조에 기인한 문제점과 신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이 큰 시흥시의 경우 대중교통 준비부족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현재 한 개 업체인 시흥시 면허업체의 독점운행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해 두 개 이상의 업체에 면허권을 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독점체제를 경쟁체제로 전환해 대중교통 문제를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과 아쉬운 점은

▲지난 2015년과 2017년 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128명 경기도의원 중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한 것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한 것을 인정받는 것으로 약속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평소의 소신을 지킨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가 많이 떨어진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특히 대형 할인마트와 아울렛 등의 등장으로 시흥시의 소상공인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지난 8년여 동안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정말 보람 있고 희망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제 손을 잡아주신 시흥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시흥의 발전은 물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초심으로 성실하게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흥시민의 삶에 활력을 드리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포부는

▲올 해에는 시흥시민들이 희망을 갖고 꿈꾸며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시흥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재백은 40년의 행정경험에 8년의 정치경력을 갖춘 유일한 후보입니다.

검증된 경륜과 능력으로 대중교통,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 시흥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기쁘고 즐겁게 하면 인근 각지에서 사람들이 소식을 듣고 몰려온다는 근열원래(近說遠來)라는 고사성어가 있듯이 누구나 머물고 싶은 시흥, 누구나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시흥을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 신뢰의 정치, 깨끗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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