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미세먼지 감축의 일환으로 대기환경 개선을 실천하는 전기자동차 구매자에 대해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보급물량은 10대이며 이 중 4대는 사회적 공헌·약자 등을 위해 우선 보급하고 잔여분은 일반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환경부의 인증 받은 승용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조금액은 최대 1800만원이며 차량의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22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현재 확보한 전기자동차 보급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추가 물량을 확보해 장수군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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