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관리 우수업체 표창을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이 주철현 여수시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역 유관기관이 안전한 여수 만들기를 결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는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안전관리자, 유관기관장, 공무원 등 180여 명이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안전관리 업무결산, 2018년 안전관리 업무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도 올해 안전관리 계획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산단 안전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안전결의 전에는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 4곳과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공장, 여천NCC, 한국바스프, 콜롬비안케미컬즈코리아가 우수업체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여수를 위해 여수산단, 유관기관과 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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