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대구광역시교육청 민선 제6·7대 교육감을 역임한 신상철 전 대구광역시교육감이 향년 77세로 8일 오후 2시 별세했다.

고인은 1940년 경북 점촌에서 출생하여 경북대사대부고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63년 문경종고에서 영어교사로 시작해 대구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와 장학관, 과장을 거쳐 중리중학교, 대구외국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또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대구서부교육청교육장을 역임하였고, 2001년 제6대 대구광역시교육감에 당선되어 2009년까지 8년간 대구교육의 수장으로 대구교육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2012년에는 그간의 공적으로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장남 동호(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이사)외 1녀가 있다.

빈소는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 101호(053-200-6141)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8시이다. 장지는 군위 천주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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