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이 노인요양시설 하나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을 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위문은 최양식 경주시장과 강철구 부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고, 실질적 지원을 통한 범사회적 이웃사랑 실천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14일까지 설맞이 위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33개소 930명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 8055세대에 1억9천만원 상당의 위문품 및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8일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온정마을과 노인요양시설 하나, 혜강행복한집 등 3개소를 방문해 생활자들을 격려했다.

또 강철구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들과 읍면동장들도 차례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자들을 위문하고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함께 나누어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의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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