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처인구 직원들이 아산내과에서 기탁한 압력밥솥을 나르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 아산 내과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1500만 원 상당의 전기압력밥솥 153개를 처인구청에 기탁했다.

이들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쌀과 라면, 전기요, 선풍기, 이불 등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설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병원 측이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압력밥솥은 관내 저소득층에 골고루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