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박귀룡의원이 제23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의회 박귀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3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 조례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경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 권리를 보호,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및 시민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평생교육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박귀룡 의원은 “이번 조례로 그간 소외되었던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촉진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귀룡의원과 함께 김항대, 김병도, 정문락, 김영희, 이동은, 손경익, 정현주의원이 해당 조례를 공동발의 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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