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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안강읍을 농촌중심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예비계획서를 오는 8일까지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올해까지 통합지구(사업비120억), 선도지구(80억), 일반지구(60억)의 3단계로 구분해 시행했으나, 내년도 신규사업부터는 사업유형이 통합되어 기본사업비 150억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강읍에서는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0여 차례의 추진위원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약150억원의 사업비로 안강읍 중심지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및 지역역량강화 ‘안전한 안강, 건강한 안강, 황금빛 안강’ 발전목표를 설정, 재해·재난에 안전한 안강을 위해 CPTED 안전거리조성, IoT안강시장지킴이, 어울림 마당 조성, 안강문화복지회관 건립, 동해남부선 폐선로를 활용한 안강뜰 시간여행길 조성과 폐역예정인 안강역을 리모델링한 시간여행 홍보관 조성 등이다.

또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운행, 꿈꾸는 도서관 건립, 옥산서원과 연계한 배후마을 지원 프로그램(꿈길 교육, 꽃길 교육) 운영 등 특화된 사업 추진으로 중심지와 배후마을을 연계·활성화해 정주여건을 향상하고 방문객과의 교류를 증진해 인구유출 방지와 지역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일정으로 이달 8일까지 신청된 사업에 대해 경북도에서 3월 중순까지 전반적인 사업검토 후 그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게 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면평가, 발표, 현장답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4월 말경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공진윤 센터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과 예비계획 수립과 자문 등 내년도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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