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 수도사업소가 설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수도사업소는 설을 앞두고 상수도시설 동파와 동결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동파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자 회의를 갖고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중 공무원과 대행업체 직원, 상수도 시설물 관리 및 민원상황실 운영 용역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말을 포함한 주·야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대규모 동파·동결 사고로 상수도 급수가 곤란한 지역에는 대행업체 보유 차량을 지원받아 군 자체 보유 물탱크를 활용해 생활용수를 지원한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시설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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