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게 정비된 곡성군 석곡면 소재지.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유근기 군수)이 지난 달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총사업비 63억 원 중 31억 원을 집행해 ‘석곡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1단계 사업, 3개 노선을 완료했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석곡면 능파리, 석곡리 월봉마을 도로를 확장하는 한편 석곡리 흥지마을 구간에 새로운 길을 조성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또 능파, 능암, 월봉 마을도로 3~4m 구간을 6.5m로 확장해 소방차 및 구급차 등 응급차량의 진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흥지마을은 도로를 신설해 차량이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도로 중간중간 포켓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했다.

이번 사업으로 석곡면 주민의 숙원인 소재지 마을 도로가 확장․정비돼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석곡면 복지회관 신축공사를 올 해 안에 완료해 석곡면 주민의 복지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신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해 석곡면 주민의 생활편익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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