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청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사회전반 안전관리실태 진단을 위해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진단은 성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및 환경·에너지 시설 등 6개 분야 512개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전통시장과 대형 병원, 대형 목욕업소 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점검자 실명제를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실효성과 책임성을 확보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진단으로 발견된 지적사항 등은 보수·보강의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고려해 정밀 안전점검 진행으로 재난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대진단과 함께 안전신문고를 통해 많은 주민과 학생들을 안전신고․제안에 참여시켜 생활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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