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에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미시 형곡 2동 주민센터 교육장에서 시민 150여명의 열띤 열기 속에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를 초청 강연을 성료했다.

고미숙 작가는 이 날 강연에서 “내 몸과 소통하는 법, 현대인을 위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우리 “몸”이 현대사회의 문제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고전인 “동의보감”을 통해 재해석하며 지혜롭고 소통하는 삶의 비전을 제시했다.

강의를 주최한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모든 가족구성원들이 생애주기별로 필요로 하는 가족교육, 가족상담, 다양한 가족을 위한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도서관 모두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인문학 강연, 개인과 지역이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 강연도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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