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자율방범대가 지난 4일 성건동 주민센터에서 신임대장 취임식을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외국인자율방범대는 지난 4일 성건동 주민센터에서 신임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경주시 외국인자율방범대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리더쉽 있는 10개국의 외국인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3월 발대해 평소 야간순찰활동과 환경정비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황소영 대장은 “내외국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선진다문화 사회로 경주가 나아가는데 외국인자율방범대가 일조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정환 성건동장은 “황소영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외국인자율방범대가 범죄예방순찰, 기초질서확립 홍보 활동 등 사회봉사 활동을 해외국인 인권보호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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