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식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장이 성명서를 읽고 있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향토청년회와 지도회(이하 포항향청)는 5일 성명서를 통해 포항시와 포스코 등에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다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촉구했다.

포항향청은 최근 포항철강공단의 산재사고 다발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명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안전한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포항시와 포스코 등이 애향심과 윤리의식을 발휘해 안전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포스코에 대해서는 최근 국가적 이슈인 안전문제에 대해 적절한 반성과 새로운 다짐을 통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포항향청은 “앞으로 아낌없는 협력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지역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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