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관장 홍성택)은 지난 2일 삼성현역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공원과 문화관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삼성현 관련 전문가, 조경, 문화관광, 문헌정보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공원 운영 및 발전을 위한 기본방침에 관한 사항, 삼성현 관련 공익적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2015년 4월 30일 개장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시민들의 문화 휴식공간을 위해 조성됐으며, 매년 삼성현 관련 특별전시회, 학술세미나,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또,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장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고, 사계절 레일썰매장, 국궁체험, 유아 숲 체험원등 가족 단위 체험객들로 연간 20만 명이 찾아오는 경산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공원 인근 경북 3대 문화권 전략사업으로 자연과 전통한방이 접목된 문화체험공간인 동의참누리원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공원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부시장 최대진)은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공원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공원 편의시설 확충과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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