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 서명(왼쪽부터 황세진 코어사업단장, 신동학 상임대표). (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코어사업단은 지난달 31일 오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인문도시 구축 및 인문학의 지역사회 확산과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선양을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황세진 코어사업단장과 신동학 상임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문학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인문학 연구·교육·학술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인문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공동연구, 위 목적 사업에 필요한 시민홍보·교육·활동 등의 상호 지원,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 코어사업단과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향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인문도시의 구축과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구한의대는 인문학의 선도대학으로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세진 코어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인문학의 교육·연구·학술활동과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두 기관이 인문학의 지역사회 확산을 통해 인문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황세진 코어사업단장, 김영 글쓰기교육센터장, 황성하 교수, 최영환 코어사업팀장과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신동학 상임대표, 김희로 공동대표, 이명식 공동대표, 서영석 공동대표, 김영철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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