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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울진군에 2017년도 귀속분 지방세 725억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세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자원시설세(발전량 kWh당 1원) 납부액은 459억원으로 전년대비 41억원이 증가했다.

한울원전이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울진군에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총 누계액은 4403억원이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준공 예정인 신한울원전 1,2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하면 울진군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한울원전 발전량은 459억kWh로, 국내 총 발전량 5559억kWh의 약 8.2%를 점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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