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 전경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류영만)는 형사 역량 강화와 수사 신뢰도 향상을 위해 형사과 운영 체계 개선에 나선다.

31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형사팀(4개)은 지역경찰 검거·고소·변사·화재사건 등 형사당직(민원) 사건을, 강력팀(4개)은 피혐의자가 특정되지 않은 발생 사건과 관할 경찰서의 중요사건을 전담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개선에 형사 개인별 희망과 적성을 고려해 맞춤형 팀을 구성하고, 검거·미검거 사건 담당팀을 구분, 팀별 집중 수사 체계로 범죄 검거율 향상과 함께 수사신뢰도, 직무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성경찰서는 지난 30일 류영만 서장, 형사과장·팀장·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형사과 운영체계 관련 토론회를 가진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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