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표 광명부시장(가운데)이 포인트 기부 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017년도에 공용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관내 대형쇼핑몰로부터 받은 포인트 262만8000원을 동절기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액 기부했다.

시는 지난 2014년도부터 관내 대형 쇼핑몰인 이마트, 홈플러스 포인트를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 오고 있으나 그 금액이 적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포인트 적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찾던 중 시청과 근거리에 위치한 포인트 발급이 불가능한 2001아울렛에서 지출원(개인) 책임 하에 포인트 카드를 발급해 포인트를 적립한 결과 2017년도에 250만원의 포인트를 적립했다.

박계근 회계과장은 “모든 직원들이 작은 물품 구입에도 포인트 적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결과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적립된 포인트로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추가로 포인트 카드 개설에 노력해 작은 것에서부터 투명한 회계운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이와 같은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