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철 한밭대 팀장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하준철 한밭대학교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 팀장이 3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학 특성화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하준철 팀장은 한밭대가 정보기술대학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의 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직무역량기반 교육과정 개편의 도입과 확산, 역량증진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교육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하 팀장이 수상자를 대표해 소감을 발표했다. 하 팀장은 “학령인구감소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고 대학 특성화사업과 같은 재정지원 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영광스러운 상의 무게만큼 대학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는 의지도 밝혔다.

하 팀장은 2011년부터 한밭대에서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ACE사업, CK사업 등을 담당하면서 대학 특성화사업 중간평가 우수사업단, 3차년도 연차평가 권역 종합1위의 우수한 성과를 내는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또 각종 재정지원사업 태스크포스(TF)와 사업성과분석 및 지표관리 등 보고서 작성에도 참여했다.

한편 한밭대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정보기술대학 내 전기, 전자·제어, 컴퓨터, 정보통신 등 학과 간 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IT분야의 창의적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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