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중국 절강성(浙江省) 온주(溫州)대와 함께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산학협력관 일원에서 ‘2018 글로벌 크로스 옵티머스 기업가정신 캠프’를 진행한다.

군산대 프라임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캠프는 두 대학의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 공유와 학습ㆍ실행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창업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산대 15명, 온주대 18명 등 33명이 참여한다.

캠프는 첫날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발상기법, 성과달성을 위한 문제해결 기법 등 기업가정신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대한민국 전통문화관광의 1번지로 뜬 전주 한옥마을, 군산대 산하의 혁신센터 등 창업지원시설을 둘러보는 현장 실습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 분석하고 사업계획서도 작성해 볼 계획이다.

또한 세아베스틸, 롯데주류 등 군산지역의 기업체를 탐방하는 시간도 갖는다.

군산대 프라임사업단장 이성룡(IT정보제어공학부)교수는 “군산대와 온주대 학생들이 융합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발굴, 공유하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멋진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행사가 군산시의 4차 산업 혁신도시 도약의 디딤돌이 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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