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군수 최용득)이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3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와 함께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809명에게 9000여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만 70세 미만 △결혼한 만 20세 이상 △이주여성(기타요건 충족시) 중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ha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관광여행사, 사진관, 피부미용원, 미용실, 스포츠용품, 목욕탕, 서점, 화원, 영화관, 화장품점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다.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4월부터 농협은행을 통해 카드 발급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농업정책과 및 거주지 읍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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