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쌀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해 농가 경쟁력과 소득을 모두 높이기 위해 8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삼광벼 재배확대 및 볏짚환원 지원, 695 프로젝트 경영체를 지원하는 경상지원과 벼 직파재배 활성화 지원, 곡물건조기 설치 및 시설‧장비 자율선택 하는 시설장비 지원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삼광벼 재배확대 지원은 포대당 모두 2만 2000원을 정액 보조한다.

볏짚환원 지원은 청풍명월 골드 취급 또는 삼광벼 브랜드 취급 농협장(RPC), 볏짚환원 사업 계약을 체결한 농업인, 작목반,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볏짚 전량 환원 농지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1ha당 30만원(30원/㎡)을 지원한다.

695 프로젝트 실천 경영체 지원사업은 지역농협 정부지원 RPC를 대상으로 고품질쌀 판로 확보를 위한 마케팅 및 홍보‧판촉, 공동방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공동방제비는 1ha당 10만원을 지원한다.

벼 직파재배 활성화를 위해 직파재배 농업인, 농업법인, 공동경영체를 대상으로 파종기(동력, 부착형), 부속작업기를 지원하고 곡물건조기 설치 및 자율선택 사업으로 공동영농 농업인 단체, 농업법인, 농협을 대상으로 곡물건조기는 개소당 1000만원, 자율선택은 벼 재배용 드론(공동방제용), 제초기 등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장은 “고품질 종자의 지역별 균일한 공급으로 품질 좋은 쌀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지력 증진까지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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