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형산강 수생태계 모니터링 분석결과 하천수 수질, 상수원수, 처리수, 수산물 등 모든 항목에서 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 결과 형산강에서 채취한 재첩에서는 수은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고, 형산강 취수원 원수와 정수된 수돗물 검사결과에서는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형산강뿐만 아니라 구무천, 공단천에 대해서도 수질검사 결과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

포항시는 구무천 중금속오염으로 인한 형산강 환경관리 대책추진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매월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물과 하천수, 상수원수 및 처리수에 대한 수생태계 모니터링을 강화 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