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천문화재단 사업 시민설명회에서 손경년 재단 대표이사가 시민 앞에서 설명회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이 2월 2일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 ‘2018 부천문화재단 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2018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영역은 ▲생활문화도시 성장모델 제시 ▲생활문화 활동기반 강화 ▲예술창작 지원 ▲시민 문화예술교육 ▲공연문화 향유 기회 증대 ▲시민미디어 확대 ▲박물관 콘텐츠 개발·확산 등 7개다.

특히 ‘문화도시, 생활문화, 시민미디어’를 키워드로 사업을 집중할 방침이다.

재단은 최근 문화도시 사업부를 신설하고 생활문화지원센터와 부천시민미디어센터를 부천시로부터 이관 받는 등 중점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월 2일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2018 부천문화재단 사업 시민설명회 홍보 포스터. (부천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월 27일엔 부천문화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 등 각 기관 임직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 워크숍을 연다.

기관 간 주요 사업 공유와 벤치마킹의 시간을 갖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설명회는 1부와 2부 각각 주요 사업 안내와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행사 하루 전까지 신청 접수할 수 있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정책홍보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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