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제23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광산구의회는 29일 오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는 2018년 광산구 각 부서별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구정업무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업무계획 주요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로 올해 의원별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회기로 운용됐다.
또 상정된 5건의 조례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결된 1건을 제외한 ▲광산구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동권 의원) ▲광산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광산구의회는 ▲원도산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에 따른 의견청취의 일반안 1건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수완지구 문화시설용지 반환 촉구 건의안(이준형 의원 대표발의)도 채택했다.
또 최병식, 조상현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앞서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금호타이어 임금삭감 및 해고중단 촉구 건의안(김선미 의원 대표발의) ▲미취학 아동 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선안 마련 촉구 건의안(최병식 의원 대표발의) 2건을 통과시켰다.
조승유 의장은 “회기 동안 의회와 집행기관의 원활한 소통으로 올해 구정 주요업무계획이 탄탄하게 설계됐다고 본다”며 “의원들이 건의한 사항을 잘 반영해 구민을 위한 구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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