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5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인 13개 지역금융기관 대표들과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과 지역금융기관은 영덕사랑상품권이 활발히 유통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영덕군지부, 지역농업협동조합 4개소, 새마을금고 2개소, 신용협동조합 2개소, 수산업협동조합 2개소, 산림조합 1개소, 축산업협동조합 1개소 등 13개 금융기관의 본점과 지점 28개소에서 상품권 보관․판매․환전 업무를 대행한다.

총괄판매대행점인 농협은행영덕군지부에서 상품권을 반출하며 영덕군에서 판매수수로 0.2%, 환전수수료 0.2%를 지급한다.

회수된 상품권은 읍면 판매대행점에서 6개월간 보관하고 상품권 교환․지급 시 위·변조 여부 확인 등 주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영덕사랑상품권은 오는 2월 1일 5천원권 5만장, 1만원권 15만장 총 17.5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며, 현재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NH농협은행영덕군지부 최기상 지부장은 “영덕사랑상품권이 잘 정착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13개 금융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