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서구청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구청장 류한국)은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벌인다.

서구청에 따르면 점검은 오는 30일까지 건축‧전기‧소방‧가스 사용시설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와 유사시 긴급대피통로 확보, 기능유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동절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병원, 요양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중점 점검을 벌여 불의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예방할 계획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안전은 사소한 위험요인부터 사전에 방지해야 하므로, 구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 생활 주변을 다시 한번 점검으로 사고 없는 서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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