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사업을 중간 점검했다.

시는 지난 25일 보고회를 갖고 관광, 교통, 도로, 도시경관 등 14개 부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해상케이블카 연계 사업을 보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해상케이블카와 관련된 주요 사업은 연계 관광사업,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야간 경관조명, 교통시설물 설치 및 교통분산 대책, 도로시설물 정비 등이다.

시는 올해 예산이 확보된 사업들은 적기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 연계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수긍할 수 있도록 예술성이 가미해 추진해나갈 것이다. 지금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돼 운행 중이라 생각하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과 대비책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상케이블카는 현재 승강장 3개소 및 메인타워 공사를 진행 중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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