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5일 오후 3시 대구성서산업단지내에 있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대구지역 소상공인, 사업자단체 대표, 세무대리인 등과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성서산업단지는 총면적 1만1457㎢의 부지에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섬유 등 3천여 업체, 6만여 명의 근로자가 입주해 있는 대구지역 최대 산업단지다.

박 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소득주도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한 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서 범정부적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과제로 성장․분배의 선순환 효과가 있음을 설명하고,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주석 개인납세2과장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5대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종업원 30인 미만 사업주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 청장은 간담회 이후 대구성서산업단지 내 제조업체를 방문해, 사업주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구청 산하 13개 세무서장은 관내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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