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올해 22개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업에 61억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사회서비스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 16개 사업(25억원), 돌봄서비스 3개 사업(28억원), 장애아동 가족지원 3개 사업(8억원) 등이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업이란 개인 또는 사회 전체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사회서비스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며 그 비용을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자 모집은 연중 이뤄지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 소득기준은 전국가구 기준중위소득 120%(4인 가구 542만원) 또는 140%(4인 가구 632만6000원) 이하이며 사업별 연령, 가구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사업별로 우선순위(저소득 등)를 적용해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55억원이 투자된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으로 4900여명이 이용한 바 있으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 재활승마 서비스’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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