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경북도지사 출마의사를 밝힌 남유진 구미시장은 25일자 대구지역 모 언론의 기사 ‘차기 경북도지사의 과제 ‘韓中해저터널’을 비롯해 최근 다양한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경북 환동해권 중심의 한중해저터널 건설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명했다.

남 시장은 기사를 인용하며“제시된‘한중(韓中)해저터널’ 건설 구상이 현실화 되면, 총연장 325㎞ 중에 경북지역이 울진·봉화·영주·예천·문경이다. 이는 포항 등 경북 지역의 물류수송에 큰 이점은 물론이고 경북 발전, 나아가 국가 교통망의 긍정적인 대변화로 이어질 것”이라 목소리 높였다.

또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이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도약방안들을 제시했고 경북의 미래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추진 동력을 달기 위해선 보다 효과적인 운송·물류의 통로가 필요해 한중해저터널과 같이 경북의 변화를 견인할 좋은 방법들을 더 적극적으로 듣고 연구해 한강의 기적을 낙동강의 기적으로, 환동해의 기적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남 시장은 경북도지사 출마선언을 하며 포항과 구미 중심의 첨단신소재 글로벌 기점 조성, 두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건설, 동해안 지역의 해양자원 및 신재생에너지 신산업 거점 육성, 울릉도 및 독도를 포함한 유라시아 해양자원산업 허브 조성 등으로 경북 환동해권 발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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