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음달 5일부터 3월 말까지 김태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3개반(총괄기획, 현장점검, 상황관리)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재난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2018 국가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대상 분야는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교통 및 교통시설, 공사장, 보건복지, 기타 등 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 부서별 현장점검반(24개팀)과 24시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동일 대상 시설이나 유사점검의 경우에는 점검 시기·방식 등을 조정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장점검반은 7개 분야 540개소에 대한 도시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소규모 공공시설 등에 대해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기적절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안전이 생활화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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