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24일 오는 3월초 개장을 앞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천사무소(소장 김수진)와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업무 추진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천사무소는 잔류농약검사를 적극 실시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서천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총 34개교 4972명의 학생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으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일 학교급식T/F팀장은 “공공성을 가진 학교급식사업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신축과 업무협약으로 가능해졌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한 로컬푸드 친환경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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