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건강새마을 건강위원회가 2018년도 1월 월례회의를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월성동 건강새마을 건강위원회의 2018년도 1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월성동 건강위원회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시작, 실행, 유지를 위한 핵심조직이자 의사결정기구로써,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건강마을에 꼭 필요한 일을 함께 이끌어 갈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새해 첫 월례회의에서는 건강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기반 조성단계에서 모범 기관 상을 수상한 것과 올해 실행단계에서의 건강위원회의 건강지킴이 활동, 지역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도자의 전문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마을별 실정에 맞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운영과 재능기부프로그램, 주민 참여 독려 등의 안건을 가지고 토론해 사업추진 계획을 세웠다.

한세동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건강리더로써 지역 내 건강새마을 사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상시적인 건강 활동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소통가로 역할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민관이 협력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소통하는 주민역량강화교육 및 건강리더를 양성해 주민 주도적이고 주민 참여 형 건강마을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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