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6일까지 2주간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지급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장기계속 공사를 중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축조공사’ 외 16개 현장(공사비 1690억3천1백만원(이월 포함))에 대해 점검반을 구성해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및 근로자 임금 체불 여부에 대해 집중 확인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체불이 있을 경우 설 명절 전까지 지급토록 독려하고 지급여부를 재확인해 서민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로 민생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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