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천시가 의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 지방세정 운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3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정업무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방세정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세정 운영지침을 공유하고 납세자 권익보호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세정인프라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시는 올해 지방세 8585억, 세외수입 816억 징수를 목표로 체계적인 부과·징수관리 및 납세자 맞춤형 편의시책을 통해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또 체납자 예금·급여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방세 징수율 향상이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최선의 수단임을 공감하며 무엇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지방세 부과·징수에 힘쓰기로 했다.

정상은 세정과장은 “이번 회의로 담당자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은 물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올해 세입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세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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