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기업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드론비행 등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30인 이상 기업을 선정해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 자체적으로 국별·부서별 과제 발굴을 추진해 사업 과정에 나타난 문제점, 민원처리시 제한이 되는 법령 등을 찾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발굴된 과제는 부시장 주재 점검회의를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여 추진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과제발굴과 규제개선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윤성덕 기획예산과장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규제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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