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이달 24일부터 홈플러스 남대구점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남대구세무서(남구 대명로55) 1층 민원봉사실 내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이전은 홈플러스 남대구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수요가 많은 남대구세무서로 이전해 구민들의 민원행정 편의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남대구세무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는 토·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대상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국세증명(13종), 토지(임야)대장 등본, 건축물대장 등본, 수급자·장애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교육제증명(10종), 건강보험증명서(7종) 등 총 52종이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이번에 이전 설치된 남대구세무서를 포함하여 남구청 종합민원실, 남구 보건소, 지하철 안지랑역, 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등 총 6곳의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이전 설치로 세무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굳이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한번에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