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설과가 지난 20일 보문교 주변의 하천에서 쓰레기 1t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건설과는 지난 20일 최홍락 건설과장을 비롯해 직원 20명이 보문교 주변 하천일원에서 3시간 동안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준공한 ‘북천 고향의 강 조성’ 이후 하천관리를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하천의 쓰레기 1t 가량을 수거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하천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건설과는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경주시가 선정한 ‘2017년 경상북도 자원봉사활동 우수기관’에 건설과가 14회 1090시간의 봉사활동 해 경주시 본청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홍락 건설과장은 “휴일임에도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에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올해에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해 지속적인 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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