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22일 오전 11시 제246회 임시회를 개의하고 올해 첫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진행에 앞서 차동찬 의원은 ‘지진 관련 각종 조사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불안감 해소’를 촉구했고, 박승훈 의원은 ‘지진대책 표준매뉴얼 부재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추가지원방안을 제안했다.

또 김성조 의원은 ‘환동해지역본부 이전에 따른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박희정 의원은 ‘지진복구현장 투입 공무원 사기진작방안’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언했다.

이어 이강덕 시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의 5대산업 육성전략 보고를 시작으로 13개 국·소의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있었다.

문명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어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민생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 진정한 지방자치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역량 강화, 시의회 본연의 책임과 기능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어려운 시기에 최선을 다해 준 이강덕 시장과 집행부 공무원들, 의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시민 여러분도 힘내시라”고 격려했다.

한편 23일에는 남・북구청을 방문해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24~26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 청취와 조례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29일 제2차 본회의가 열린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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