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 전경.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맞춤 천문과학관 가족별 밤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경기 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지난해 경기 관광 우수 인증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경기 관광 인증 우수 프로그램은 경기 관광공사가 경기도내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로 인증의 신뢰도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방법 등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프로그램의 특성과 진행, 운영관리, 시설환경 등의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2017년도에는 신규 5개, 재인증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총17개 시·군의 40개 프로그램이 선정)

지난 2013년 3월 개관한 안성맞춤 천문과학관은 경기 안성시 보개면 안성맞춤랜드 내에 위치해 있다.

가족별밤 천체관측프로그램은 4D 천체영상관에서의 별자리체험과 250mm 대형 굴절망원경 외 다수의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으로 진행되는 체험 행사다.

또한 가족별밤 천체관측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안성맞춤랜드 내의 캠핑장, 사계절썰매장, 남사당공연장, 공예체험장, 유아숲체험장, 공예체험, 박두진문학관(준공예정), 원예치료실(설치예정) 등 다양한 시설을 부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우수프로그램은 지역 교육청을 통하여 전국학교로 배부될 예정이고 향후 학생단체가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