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청사 본관 2층에 설치된 아이디어 제안존.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올해 무술년을 맞아 더욱 새로운 정책을 펼치기 위해 시민과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아이디어 제안존을 조성했다.

1월부터 시청 청사 본관 2층에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손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함을 제작, 설치해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큰 정책까지 수렴할 예정이라고 시는 18일 밝혔다.

아이디어 함은 단순 민원, 불만의 내용은 제외하고 폭넓게 시민의 의견을 듣는 창구로써 업무 혁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디어 존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모여 앞으로의 안성이 만들어질 것이고 아이디어존이 그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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