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결의 대회를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18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6개 동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어린이집 원장, 가스검침원, 경찰관, 소방관, 방문간호사, 야쿠르트배달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시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에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하나된 목소리로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결의문은 긴급 위기상황에 처한 자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의 인적 안전망 체계를 강화해 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조력자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조현순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를 초빙, ‘건강한 복지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망 조직, 협력 활동 등에 대한 강연을 통해 발굴 추진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 노인, 여성 등 겨울철 취약계층을 꼼꼼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밀착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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