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선산문화회관 1층 회의실에서 입점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7년 결산보고와 2018년 운영 계획과 직거래장터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 운영규정 개정 등 장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했으며, 올해 개장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2011년 개장이후 매년 성장세를 거듭해 지난해에는 46회 개장에 방문객 12만 2990명과 16억 64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국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2월 2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금요직거래장터 개장 및 직거래장터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린 후, 입점농가 회원에게 마케팅 친절교육, 고객응대 마인드교육, 견학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적극적 홍보와 이벤트행사로 직거래장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그동안 많은 매출액을 올린 직거래장터 농가를 격려하고 앞으로 직거래장터를 도농 교류의 장,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살기 좋은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만들기와 더불어 지역의 안전한 농축산물이 유통단계 없이 직거래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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