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사 전경.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도시권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에 거추하는 20세 이상 70세 이하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만원만 자부담하면 1인당 연간 10만원의 카드를 발급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은 마트를 제외한 음식점, 미용실, 영화관 등 문화 복지 전 분야에 사용이 가능하다.

행복바우처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2월말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농협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을 통해 힐링 시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해당 농업인 전부가 신청해 혜택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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