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수협(조합장 김광철)은 2017년 결산결과 창사 이래 최대인 32억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군산수협에 따르면 상호금융 점포 전체에서 21억4600만원과 일반·경제 부분에서는 15억1600만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가공사업에서 19억7300만원의 당기순이익과 해판·비응위판장에서 26억6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위판실적은 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8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철 조합장은 “조합원님들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번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노력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선두 조합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수협은 2017년 1월 서울 중계동지점을 개점해 고객들에게 보다 더 다가가는 영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올 3월에 서울 상도동에 수도권2호점 개설을 준비중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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