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경북자연사랑연합(회장 박종석)에서는 17일 오후 2시 30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강당에서 이묵 구미시 부시장, 윤창욱 도의원, 김기덕 경북도 환경정책과장, 전화식 경북도환경연수원장, 도내 21개 시·군 지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시상식에서 자연사랑과 환경보전에 앞장선 공로로 경북자연사랑연합이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조태옥(환경강사)씨가 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23명의 자연사랑 유공자를 선정,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가 2016년 환경부 그린시티 평가에서 전국1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 대구․경북 최초로 국제안전 도시로 공인 받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 도시로 그 위상을 높였다” 며,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노고가 많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북자연사랑연합은 지난 1996년 “자연과 함께, 인간과 함께, 미래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설립돼, 현재 4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자연보호 발상지인 금오산 경북환경연수원 내 소재 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자연환경보전 시민단체다.

자연사랑 생태학교 운영과 생태계 조사, 낙동강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미시가 녹색생태환경도시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경북의 구심 환경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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