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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지난 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의사환자와 입원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38℃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며 소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아동 및 학령기 학생은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확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개학 전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또 59개월 이하 영유아는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약품 소진 시 까지)하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복용 없이 정상체온(36.5℃) 회복 후 48시간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집단에 등원 등교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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