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5일 오전 8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8년 첫 확대간부회의 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며 청백리 정신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는 공직생활 실천, 부정청탁 근절, 금품·향응 근절, 청탁금지법의 철저한 준수 및 맡은 바 직무의 성실한 수행 등 반부패, 청렴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8.28점(Ⅱ등급)을 기록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유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도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방지 및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원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 부패인식에 대한 개선과 함께 직원의 청렴마인드 강화를 위한 부패방지교육, 청렴직원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작은 불씨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대형화재로 번진다는 것을 여러 사고를 통해 우리는 알고 있기에, 이러한 결의를 통해 1100여명의 모든 공직자들이 다시 한 번 자세를 가다듬고 부패 제로 청렴달서를 반드시 이루자”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